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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외 ) 독립운동 후원한 기업들

셀외 ) 독립운동 후원한 기업들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을 후원한 기업들을 알아봤습니다.


당시 해당기업들은 일본에게 들킨다면 회사는 물론 목숨을 내놓아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조건없이 독립운동가에게 자금을 대줬습니다.


멋진기업들이에요...





동화약품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 개발자인 민병호 선싱의 아들 민강 사장은 1920년대에 까스활명수를 팔아 번돈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습니다.


만강사장은 독립운동에 연루돼 두번의 옥고 끝에 숨을 거뒀으나, 죽는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고합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창업자인 신용호와 그의 아버지와 형들분도 독립운동을 했다고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독립운동을 하기때문에 항상 일제에 쫓겨 다녀야했다고하네요..


신용호는 19살에 장사를 시작하려 집을 나와 중국으로 갔습니다.

중국에서 민족시인 이육사를 만나 독립운동 자금을 보태는등 결국 가족들과 같이 독립운동을 했다고합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신념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


유일한 박사는 독립자름을 마련하기 위해 1926년 유한양행을 설립했다고합니다.


우리나라 광복 촉성을 위한 해외한족대회의 집행위원과 미국 전략 정보처 OSS의 한국담당 고문으로 활약했으며, 1946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항일무장독립군 차성을 주도하고 직접 독립운동을 벌이기도 했다고합니다.



GS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아버지 허준은 만주 독립운동의 자금줄 역활을 한 백산상회를 공동 설립한 인물입니다.


또 그의 할아버지 허만정 선생도 일제 몰래 독립운동을 꾸준히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백산상회는 독립운동 전체 자금의 60%가량을 지원했던 곳으로,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영리 기관으로 가장했으나 실제로는 독립운동의 국내 연락 및 자금 공급을 목적으로 설랩했다고합니다.





LG

마지막으로 LG입니다.


LG그룹의 구인회 창업회장은 중경임시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1942년 7월 구인회 회장은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회제 선생의 독립운동 자금 부탁에 흔쾌히 1만원을 지원했다고합니다.


일제의 지명수배를 받던 안희제선생에게 독립자금을 준다는 것은 집안이 풍비박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었지만, 구인회 회장은 "당할때 당하더라도, 나라르 되찾고 겨레를 살리자는 구국의 청에 힘을 보태야 겠다'며 안희제 선생에게 1만원을 전달 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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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__)